2020년에는 바질을 직접 키워서
카프레제도 해 먹고, 바질 페스토도 만들어서 먹곤 했었는데요
겨울이라 바질이 더 이상 자라지 않게 돼서..
후기를 꼼꼼히 비교한 뒤
직접 만든 바질 페스토와 맛이 가장 비슷하다는
코스트코 바질 페스토를 구입해보았습니다.
네이버 쇼핑을 통해 구매했고, 배송비 포함 20,490원 들었어요!
다른 바질페스토들도 다 유통기한이 짧긴 하지만
특히 이 제품 후기에는 개봉 후 5일 이내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보였습니다.
2021.01.29 에 구매했고 유통기한은 2021.03.06이었습니다.
원래도 유통기한이 짧네요. ㅠㅠ
어차피 개봉 후엔 빨리 먹어야 하는 제품이니
유통기한이랑 상관없이 바로 소분 냉동 보관하겠습니다!
뚜껑 따는 게 좀 어려웠는데
오픈이라는 곳을 뜯어주신 다음 (많이 뻣뻣하니 손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그 틈 사이로 엄지손가락을 넣어 열어주시면 됩니다.
일단 개봉하시면 양이 어마어마해요ㅋㅋㅋ
먼저 깨끗한 숟가락으로 잘 섞어주세요.
얼음틀이 작아서 무려 세 통에 나누어 담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뚜껑 닫고 냉동실에 보관!
저는 얼음틀이 작아서 파스타 1인분에 얼린 바질 페스토 4개씩은 써야 적당할 것 같네요.
그리고 통에 남은 페스토로는 간단히 파스타를 해 먹기로 했습니다.
< 후기 >
요리하기 전에 조금 찍어먹어 보니까
확실히 만든 바질 페스토 맛과 많이 흡사했어요!
직접 만든 수제 바질 페스토 보다 좀 더 짭짤했고 약간 시큼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는 바질 페스토 만들 때 레몬즙은 안 넣는데 원래 레시피엔 레몬즙이 들어가서 이런 차이가 나는 걸까요..?
그래도 후기 열심히 보고 구매한 보람이 있더라고요~
첫 시판 바질 페스토 구매인데 만족합니다!
아 그리고 덧붙이자면
24시간 뒤에 냉동시킨 페스토를 확인해 보았는데
체감상 50% 정도만 얼어있었어요.
(얼음틀에서 똑 떨어지지도 않고 젓가락으로 찌르면 폭폭 들어가요)
+(21.02.01) 실리콘 케이스가 아니면 깔끔하게 떼어내기 어려운 거 같아요. ㅠㅠ
48시간 동안 꽁꽁 얼렸지만 똑 떼어지지 않네요.. 플라스틱 얼음 케이스를 사용해서 그런 것 같기도..
실리콘 케이스를 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바질 페스토로 간단하게 파스타 만드는 레시피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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