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후기들/이것저것 리뷰

[점심 추천] 맥도날드 필레오피쉬 버거 + 최애 메뉴 더블치즈버거 솔직후기

혀니 일상 2021. 4. 20. 15:38

언뜻보면 BTS 월드투어 일정같네요ㅎㅎ
언뜻보면 BTS 월드투어 일정같네요ㅎㅎ

오늘 오전 내내 BTS, 방탄소년단과 맥도날드의 콜라보로 아침부터 맥도날드사진이 계속 보이더라구요

보고 있자니 점심은 이거다 싶어 맥딜리버리를 주문했습니다.

원래는 더블 치즈버거 세트를 즐겨먹는데, 필레오피쉬 버거가 13년 만에 재출시된 제품이라며 홍보를 하고 있길래 같이 주문해보았어요.

맥딜리버리 주문 시 가격은 매장 가격과 조금씩 상이한데 맥딜리버리가 메뉴 당 500원 700원가량 비싼 것 같아요.

두 버거 모두 주먹만한 작은 크기였어요.
두 버거 모두 주먹만한 작은 크기였어요.

두 개의 버거 모두 버거킹의 주니어 크기보다 작은 느낌이에요.

그래도 필레오피쉬 칼로리가 342Kcal, 더블 치즈버거 칼로리는 478Kcal로 칼로리는 적진 않답니다ㅠㅠ

우선 궁금했던 필레 오 피쉬 버거부터 뜯어볼게요

1962년 만들어진 버거라 빅맥보다 더 오래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출처:https://www.mcdonalds.co.kr/
출처:https://www.mcdonalds.co.kr/

광고 이미지는 이렇게 되어있었습니다.

번, 치즈, 생선까스패티, 타르타르소스로 구성된 필레오피쉬버거

워낙 단순한 구성이라 이 정도면 광고 사진이랑 똑같네요ㅎㅎ

빵도 4초간 스팀 한 번이라더니 촉촉하고 부드러워 보입니다.

타르타르소스 피클의 새콤함과 피쉬소스가 잘 어울렸습니다. 

그치만 소스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쉽더라구요.

맛은 정말 딱 상상할 수 있는 맛. 빵 사이에 생선가스와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여 먹는 맛 그 자체였습니다.

일부 후기에서는 버거 수령 후 시간이 지난 다음 먹으면 비린내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받자마자 먹어서인지 비린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한텐 그다지 중요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광고에서 그렇게 자랑하던 알래스카 명태는 말레이시아산 명태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두 번째 메뉴는 더블 치즈버거입니다. 

 쇠고기 패티 2장 치즈 2장 케첩, 머스터드, 피클로 구성되어있는 햄버거의 기본 맛 그 자체입니다.

저는 왠지 이 메뉴가 그렇게 맛있더라구요ㅎㅎ

평소에 1955 버거를 즐겨 드시는 분이면 한 번쯤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1955 버거에 비해 야채도 하나도 없고 크기도 엄청 조그맣지만 그만큼 가격은 저렴하니까요 ㅎㅎ

게다가 1955버거에 비해 치즈맛이 진하게 느껴져서 저는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충동적으로 골라본 점심인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맥도날드 드신 지 오래되셨다면 한번 점심으로 드셔 보세요~

 

저는 포털사이트 메인을 가득 채운 "BTS X McDonald 콜라보 세트"가 나오면 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