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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독특한 외관의 커피볶는그랑 "카페그랑" 후기

혀니 일상 2021. 4. 14. 17:41

외관이 동그란 원통형이어서 신기했던
"커피볶는 그랑" 카페입니다.

입구에 이렇게 금지 표시가 많이 붙어있습니다.
외부음식 반입금지
콘센트 없음
사진 촬영 금지
반려동물 동반 금지

주차공간 없음
노 키즈존
사진 찍는 것도 금지였다는 건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알았네요 ㄷㄷ

원통형으로 긴 카페 외관과 걸맞게
내부가 독특했습니다.

계단을 올라오면
왼쪽엔 일반적인 스타일의 좌석이 있고
오른쪽엔 계단 모양으로 자리가 있습니다.

테이블은 총 10개 정도였는데,
거리두기에 따라 가용 테이블 7~8석 정도였습니다.
밖을 볼 수 있는 창가 자리가 가장 인기 있었어요. 

계단을 올라오면 주문하는 곳이 있고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5000원 정도로
약간 높은 가격대였습니다.

약간 반전 분위기인데
화장실은 이렇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카페 내에서 먹는데도
일회용 컵에 음료를 담아주셨어요.
특별하지 않은 테이크아웃 잔이라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습니다 ㅠ
아메리카노는 산미 없는 진한 맛이었습니다.

카페 이름이 "커피볶는 그랑"으로 적혀있는 만큼
사실 핸드드립이 유명한 집인가 봐요.

우연히 또 방문한다면 핸드드립을 먹어보려고요.

건물 크기에 비해 카페는 2층까지여서 아쉽지만
잠시 쉬어가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지금까지 연남동 커피볶는 그랑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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