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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근처] "모바면가" 더블돈코츠라멘, 냉 모밀국수 후기!

모바면가 (구 모밀방) 매일 11:00 - 22:00 주차공간 : 길병원 암센터 뒤편 서울주차장 - 10000원 이상 식사 시 1시간 무료쿠폰 제공 길병원 바로 근처에 화려한 광고가 휘날리는 라멘집이 있습니다. 가격은 대체로 8000원대 정도입니다. 방송에도 나왔던 것 같네요! 매장 내부엔 2인, 4인석이 아홉 테이블 정도 있습니다. 일식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벚나무 조화도 있구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이고, 전체 메뉴는 이렇습니다! 셀프바에서 김치와 단무지를 가져오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드실 분만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에요. 화장실은 남녀 구분되어있고 비밀번호를 미리 알고 가셔야 합니다! 우선 더블돈코츠라멘입니다(9900원). 기존 돈코츠라멘에 비해 1400원 비싼 만큼 차슈가 더 올라갑니다. ..

[크로플] 크로와상 냉동생지 발효 방법, 냉동생지 추천

안녕하세요! 이번에 구매한 크로와상 냉동생지를 절반 정도 먹어보니 너무 괜찮은 제품이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동우 와플팬] 와플팬 막차 탑승! 크로플 만들기(곰곰미니버터크루아상 냉동생지)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동우 와플팬을 선물 받았습니다ㅋㅋㅋ 선물 받자마자 북북 뜯었는데, 뒤늦게 리뷰해야지 싶어 박스만이라도 찍어보았어요. 와플팬 상 하판이 분리되는 제품이라 설거지하 hyeon-staurant.tistory.com 이전에 와플팬을 선물받아 곰곰미니버터크루아상 냉동생지로 크로플을 만들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 미니 사이즈 크로와상 생지가 15개 들어있었고 가격은 9900원 정도였어요. 두 번째 냉동생지를 구매할 땐 쇼핑몰 후기와 중량 대비 가격을 꼼꼼히 찾아보았습니다. 배송비 3000원이 추가되어..

[인천구월점] 신전떡볶이 신메뉴 "로제떡볶이" 후기 (배민 배달)

신전떡볶이에서도 21년 4월 1일 신메뉴 "로제 떡볶이"를 출시했습니다. 만우절 장난일 줄 알았는데 정말로 어제 출시가 됐더라구요. 주문 전에 후기를 조금 검색해보니 걱정이 앞서기도 했습니다. 몇몇 지점은 레시피가 익숙하지 않았는지 실망 후기들이 쓰여있었거든요. 하지만 제가 시켜먹은 지점은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도전해봤습니다! 신전떡볶이 오리지널 맛과 정확한 비교를 위해!(핑계) 신전떡볶이-중간맛(3000원) 로제떡볶이-중간맛(5000원) 참치마요 컵밥(2500원) 신전김밥(2500원) 오뎅튀김(리뷰 이벤트 서비스) 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메뉴들을 한데 모아보았습니다. 로제에 떡볶이 국물이 훨씬 많았고 오리지널에 비해 훨씬 주황 빛깔을 띠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우려했던 고추기름 분리 현상..

[인천시청 맛집] 현지인이 추천한 알쌈 맛집 "쭈꾸미 일당백" 구월본점 후기

인천에 본점을 두고 있는 진짜 인천 출신 맛집 "쭈꾸미 일당백"에 다녀왔습니다. 인천시청에서 공무원을 하고 있는 친구가 추천해준 맛집이에요. 아직도 여길 안 가봤냐며 그렇게 닦달하더라구요ㅋㅋㅋ 기본찬은 간단했어요. 대부분 알쌈을 위한 재료들이었고 미역냉국이 같이 나왔습니다. 고추냉이, 마늘, 무쌈은 말하면 주신대요! 메뉴판은 이렇게 됩니다! 꼼꼼하게 살펴보면 맛있게 먹는 꿀팁들이 많았어요. TAKE OUT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셋이서 알쌈쭈꾸미 3인분에 '치즈떡+야채'를 추가했어요. 양념에 묻혀서 몰랐는데 조금씩 움직이더라구요. 살아있어서 놀랐네요 ㅎㅎ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는 계란찜도 나왔습니다. 딱 기본 계란찜이라 푸슬푸슬하고 맛있었어요. 사진에서 들어 올린 쭈꾸미보다 큰 쭈꾸미들이 많았..

[서초 교대역] 빠르고 가성비 좋은 베트남 음식 "홍호아 교대점" 후기

일요일 점심으로 홍호아에 다녀왔습니다. 초록 초록한 간판이 눈에 띄었어요. 야외 좌석엔 좀 더 큰 테이블이 있었어요. 6인까지 함께 앉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매장 내부는 노랑노랑 하고 깔끔했어요. 셀프코너에서는 밑반찬과 해선장, 고수 등등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게 됩니다. 전체 메뉴는 이렇게 돼요. 저는 2인이서 차돌쌀국수, 껌승(돼지고기 덮밥), 불고기 반미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3인분이지만... 너무 배고팠어요ㅠ 홍호아에서 가장 놀랐던 부분은 음식 나오는 속도였습니다. 가게에 들어갈 때 앞에 4인 가족 한 팀이 먼저 들어가서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했었는데요. 이렇게 전체 다 나올 때까지 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가장 먼저 나온 것은 쌀국수였습니다. 매장 내에 쌀국수와 반미에..

[구월동 카페] 아늑한 올블랙 카페 "댓커피" THAT COFFEE 후기

댓커피 전화번호 : 010-5525-9534 영업시간 : 12:00-23:00 와이파이 X, 주차 공간 X 봄비 오는 저녁에 우연히 아늑한 카페 하나를 찾게 되었어요. 2층으로 이루어진 카페 'THAT'입니다. 외부만 봤을 땐 펍인지 카페인지 구분이 안 가서 기웃기웃거렸답니다. 들어가니 모든 좌석과 벽 천장이 블랙으로만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비 오는 어두운 날씨에 방문해서인지 왠지 모르게 아늑한 느낌이 들었어요. 주문하는 곳도 블랙 블랙 하죠? 늦은 시간에 방문했더니 디저트는 티라미수밖에 남지 않았었어요. 원래는 우주 무늬의 조각 케이크가 가장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실시간으로 찍히는 장면이 화면에 송출되는 감성 돋는 장치도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이 공간을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2층으로 ..

[구월동 맛집] 데이트 추천 감바스 맛집 "그라나다" 후기! 꼭 '면추가' 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친구의 강력 추천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데이트 장소로도 너무나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바로 구월동 '그라나다' 입니다. 구월동 로데오 거리에서 조금만 밖으로 나가면 '그라나다 쉬림프 하우스'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생맥주 기계가 보입니다. QR체크인을 마치면 왼쪽으로 좌석이 쭉 이어져있어요. 대충 세어봤을 때 4인 테이블이 약 9개 정도 있습니다. 분위기가 좋았어요. 데이트 장소로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들어가면 좀 더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두세개 더 놓여있습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메인 메뉴에 써있는 13p, 10p등은 새우 개수인것같아요ㅎㅎ 직원분이 메인메뉴 중 "어썸 그라나다 플래터, 블럭 치즈크림 그라탕, 감바스 알 아히요가 가장 ..

[생곱창 맛집] 만수동 "청기와 소곱창돌구이" 곱창구이 찐 맛집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곱창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청기와소곱창돌구이" 딱히 건물이 청기와인것도 아니고 가게 내부도 굉장히 작았어요. 눈에 띄는 위치도 아니고요.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다들 잘 알고 찾아오시는지. 목요일 저녁 6시 20분쯤 방문했을 때 이미 앞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앉아계셨고 웨이팅 대기명단에 이름을 적을 땐 제 위로 8팀이 있었습니다. 역시 유명한 맛집이었어요...ㅠ 가게 바깥으로 흘러나오는 곱창 냄새가 정말 좋더라구요. 꼭 앞에서 기다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기명단을 작성할 때 번호도 같이 적는데, 차례가 되면 전화 주신다고 하셨어요.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1시간을 꼬박 기다려 들어갔습니다. 메뉴와 가격입니다. 곱창을 제일 좋아해서 곱창만 있는 메뉴를 먹고 싶었는데 막혀있었어..

[카카오톡 선물] 오설록 롤케이크 "제주 유기농 녹차로 만든 프리미엄 롤케이크" 후기

생일선물로 받은 오설록 그린티 롤케이크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오설록 티하우스에 가면 꼭 한 조각씩 시켜 먹던 롤케이크인데 홀케익으로 받게 되어 좋았어요. 배송은 월,화,수,목에만 출고되고 금,토,일에는 출고되지 않는다고 안내되어있으니 배송신청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송 포장 구성까지 상세설명에 자세히 나와있는 편이에요. 받아보니 정말 똑같이 배송되더라고요. 다만 롤케익의 크기에 비해 스티로폼의 크기가 너무 커서 낭비라는 느낌이 많이 났어요. 케이크 박스 내부엔 구성품 안내에서 안내된 것과 같이 초와 케이크 칼이 동봉되어있었어요. 하지만 무슨 일인지 다 부서져와서 사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박스 가로길이가 20cm정도로, 파리바게트 롤케이크에 비하면 2/3 크기입니다. 크기가 작은데 심지어 가격은 파리..

[상수 맛집] 경주식당 방문 후기! 웨이팅이 길다면 굳이..?

경주식당 영업시간 매일 11:30~23:00 (break time 15:30~17:30) 홍대에 갈 때마다 항상 웨이팅이 많던 경주식당에 방문했습니다. 붉은 벽돌이 왠지 모르게 정감 가는 외관이었어요. 메뉴판이 바깥쪽에도 비치되어있어서 밖에 걸린 메뉴판을 찍었는데요 매장 내부에서 주문할 때와 비교해보니 메뉴 설명이 미묘하게 다른 부분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기큰상'의 경우 외부에는 [세분은 충분히 네 분은 적당한양]으로 쓰여있고 내부에는 [세분은 충분히, 네분은 아쉬운양입니다.]라고 적혀있었어요. 내부로 들어가면 더더욱 옛집을 개조한듯한 기분이 납니다. 입구 왼쪽에 웨이팅 명단이 있으니 웨이팅 하시기 전 꼭 작성하셔야 해요. 기다리다 보니 기온이 떨어져서 히터도 꺼내 틀어주셨어요 웨이팅 시간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