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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리뷰] '꼬깔콘 온더보더 스테이크 화이타맛' 강력 추천!

혀니 일상 2021. 5. 25. 14:06

꼬깔콘에도 요즘 새로운 맛이 자주 보이더라구요

그중에서 평소에도 좋아하던 음식인 파히타 맛이 있어서

냉큼 구입해 먹어보았습니다.

온더보더는 정통 멕시칸 레스토랑인데요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 '훌리오'와 비슷한 맥락의 멕시칸 요리 전문점이에요

 

[신논현 맛집] 멕시코 요리 전문 "훌리오(JULIO)" 메뉴 주문하는 방법! (강남역본점)

훌리오 강남역본점 Tel. 02-568-5324 매일 12:00 - 23:00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JULIO라고 쓰여있어서 저도 처음엔 줄리오(?)라고 생각했는데요, 스페인어로 J는 ㅎ으로 소리 나

hyeon-staurant.tistory.com

이런 곳 가면 꼭 파히타를 시켜먹는데, 1인 메뉴로는 팔지 않아

자주 먹을 수 없는 음식이죠.

칼로리는 꽤 높았습니다. 

제가 구매한 사이즈가 좀 큰 편(144g)이긴 했는데

그래도 생각 없이 먹다 보면 다 먹게 되니까요 ㅠㅠ

한 봉지를 다 드시면 805kcal라고 합니다!

감자 과자들 (X카칩, X테이토칩, X윙칩) 이랑 다르게

과자봉지의 75~80%가량 과자로 차있습니다.

과연 사진 속 이 파히타 맛을 잘 살렸을까요?

손가락에 끼워 먹어야 제맛
손가락에 끼워 먹어야 제맛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당연히 진짜 고기가 아니니,

고기 먹는다는 느낌까지 따라 할 순 없지만

진짜 파히타 요리를 먹으면 느껴지는 그 숯불향과 감칠맛이

엄청 잘 표현되었더라구요!

시즈닝만으로 이렇게까지 표현된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맨 처음 딱 한입을 먹을 때

정말 파히타를 먹은듯한 맛이

입안에 가득 해지더라구요.

먹다 보면 적응이 돼서

그냥 '맛있는 꼬깔콘 맛'으로 인식하면서

먹게 되긴 했습니다.

그래도 전 재구매의사 100%!!

우연히 또 발견하게 되면

구입해 먹을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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